진행상황 보고2017. 2. 20. 22:06

안녕하세요. 릿삐 쌀화환 프로젝트 입니다.




2월 18일 토요일. 마침내 릿삐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었던 날.

날씨는 추웠지만 그 찬바람도 릿삐에 대한 우리의 열기는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날 저희는 약 1달간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사일 당일에 예스24 라이브홀 입구에 설치된 화환과 X배너의 모습입니다.


현장에 비치된 쌀 포대는 모형 쌀 포대인데, 이는 분실과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X배너는 원래 따로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었지만, 함께 하면 더 돋보일 것 같다는 생각에 추가하였습니다.


화환과 X배너는 약 오전 10시 쯤에 설치가 완료되어,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었습니다.





리스화환 아래에는 릿삐 일러스트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의 닉네임들을 함께 담았습니다.


화환 프로젝트에 함께해주신 25명의 팬 분들 (한분은 익명 무기재 요청을 해주셨습니다.)


화환의 일러스트를 이쁘게 그려주신 라일님


화환 하단의 네임보드를 제작해주신 규니님


모두 감사합니다.






이어서 모금된 금액에 대한 총 결산을 하겠습니다.




모금액은 총 410,000원이 모였습니다.


그 중 100,000원은 일러스트 커미션 대금으로 지불되었으며, (지불 후 남은금액 310,000원)


310,000원에 X배너 추가를 위해 총대 개인 사비 30,000원을 더하여 총 340,000원이 화환 대금으로 지불되었습니다.


아래 화환 업체에서 받은 영수증을 첨부합니다.




최소 목표금액인 230,000원보다 180,000원 더 모였기 때문에, 기본 20kg에서 60kg이 추가되어 총 80kg이 되었습니다. 쌀 80kg은 이후 릿삐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됩니다.


화환업체로부터 쌀의 기부를 완료하였다는 연락이 오면 그 때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소식이 있는데요...!




출처 : [인터뷰] (단독) "다음에 또 공연하러 오고 싶어요" 이이다 리호, 내한 공연 직후 인터뷰




만세!!!!!



그렇습니다. 과연 릿삐가 화환을 봤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는데, 기쁘게 봐주셨습니다.


사실 화환을 준비하면서 1주가 넘는 시간동안 모금액이 모이지 않아서 멘탈이 깨지기도 했었습니다.

심지어 마감이 1주일 남은 상황에서도 최소 목표금액 조차 모이지 않아서 더욱 초조해지기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마감을 거의 앞둔 상태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최소 목표금액보다 180,000원 더 많은 410,000원으로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모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참여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라이브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후에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쌀화환 프로젝트